핵심 요약
삼성전자는 세후 전액 자사주 성과급을 확정하고 자사주 15조원 매입을 의결한 반면, SK하이닉스 현금 40%+자사주 60% 안은 8월 25일 25표 차로 부결됐습니다. 재원·지급 형태·이연·기준가·하방보전을 한 표로 비교합니다. 금액 예시는 보도 기반이며 확정이 아닙니다. → 9/16 가결.
이 글의 목차 · 9개 항목
[2026-09-20 업데이트] SK하이닉스는 현금 비중을 50%로 높인 수정안이 9월 16일 총투표에서 가결(찬성 57.08%)돼 결국 두 회사 모두 '자사주 성과급' 체제로 갔습니다. 아래 본문은 부결 직후(9월 3일 기준) 비교 기록입니다.
2026년 한국 반도체 업계의 성과급 뉴스는 결국 한 질문으로 모입니다. "성과급을 현금 대신 자사주로 받는 제도, 직원들은 받아들이는가." 삼성전자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을 세후 전액 자사주로 지급하는 제도가 신설돼 8월 21일 이사회에서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 약 15조원 매입까지 의결됐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PS를 현금 40% + 자사주 60%로 바꾸려던 8월 20일 잠정합의안이 8월 25일 총투표에서 25표 차(반대 50.08%)로 부결됐습니다. 같은 '자사주 성과급'인데 결론이 갈린 배경을 두 제도의 설계 차이, 노조 구조, 주주 압력, 이후 일정까지 한 표로 비교합니다. 사실 기준일은 2026년 9월 3일이며, 금액 예시는 보도 기반 산수로 확정치가 아닙니다.
📌 무슨 일이 있었나 — 두 회사, 두 결과
두 회사 모두 2026년 실적이 역대 최대입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영업이익 146.7조원(2분기 89.5조원, DS부문이 전사의 99.7%), SK하이닉스는 상반기 영업이익 약 98.2조원(2분기 60조 5,426억원, 이익률 76%)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 규모의 이익에 상한 없는 성과급이 연동되면 재원이 수조~수십조원 단위가 됩니다. 두 회사 모두 성과급의 전부 또는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설계를 택했다는 점은 같습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신설 제도를 처음부터 자사주로 확정했고, SK하이닉스는 기존 현금 PS의 일부를 자사주로 바꾸는 안을 냈다가 부결됐다는 점이 다릅니다. "현금 유출 완화"를 명시적 논거로 든 것도 SK하이닉스 사측입니다.
- 삼성전자 — 5월 27일 가결: 5월 20일 잠정합의안은 임금 6.2% 인상(기본 4.1% + 성과 2.1%)과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신설을 한 묶음으로 담았고, 5월 27일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 73.7%로 함께 가결됐습니다(투표율 95.5%, 투표 6만 2천여 명).
- 삼성전자 — 8월 21일 이사회: 특별경영성과급은 세후 전액 자사주 지급입니다. 이사회는 이 재원으로 쓸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 약 15조원 매입을 의결했습니다.
- SK하이닉스 — 8월 25일 부결: 8월 20일 잠정합의(임금 6.3% 인상, PS를 현금 40% + 자사주 60%로 개편) 뒤 8월 24~25일 전자 총투표에서 전임직(생산직) 노조가 반대 7,535표(50.08%) 대 찬성 7,510표(49.92%)로 부결했습니다.
- SK하이닉스 — 재협상으로: 기술사무직 노조는 찬성 66.2%였지만, 한 노조라도 부결되면 전체가 무산되는 합의 구조라 재협상으로 돌아갔습니다.
- 9월 3일 현재: SK하이닉스는 9월 2일 분당캠퍼스에서 부결 후 첫 소통행사를 열었지만, 재교섭 일정과 수정안은 공식 발표가 없습니다(청년일보·헤럴드경제 등 9월 3일 보도).
한 줄 요약: 삼성은 '새로 만든 성과급을 처음부터 주식으로' 설계해 제도를 확정했고, SK는 '전액 현금으로 합의했던 성과급의 지급 방식을 1년 만에 60% 주식으로' 바꾸려다 25표 차로 멈췄습니다.
📊 비교표 — 두 제도를 한 화면에
삼성전자는 확정된 내용(5월 27일 임금협약 가결·8월 21일 이사회 의결), SK하이닉스는 부결된 8월 20일 잠정합의안 기준입니다. SK 쪽은 재협상에서 바뀔 수 있는 '부결된 안'이라는 점을 전제로 읽어 주세요.
| 항목 | 삼성전자 DS 특별경영성과급 | SK하이닉스 PS(8/20 잠정합의안, 부결) |
|---|---|---|
| 재원 | 영업이익의 10.5% (기존 OPI 유지 → 합산 약 12%) | 영업이익의 10% (2025년 9월 합의 유지) |
| 상한 | 없음 (OPI는 연봉 50% 상한 유지) | 없음 (기본급 1,000% 상한 폐지 유지) |
| 지급 형태 | 세후 전액 자사주 | 현금 40% + 자사주 60% |
| 즉시 매도 가능 | 자사주의 3분의 1 | 자사주 60%p 중 40%p |
| 이연(매각 제한) | 3분의 1은 1년, 3분의 1은 2년 | 1년 10%p, 2년 10%p |
| 주식 수 기준가 | 지급 시점 주가가 유력하나 미확정(메트로 6/24 보도) | 1월 실적 발표일·2월 현금 지급일·4월 주식 지급일 세 시점 종가 중 최저가 |
| 하방 보전 | 보도 없음 | 주식 지급 첫날 종가 기준 부족분 현금 보전(1회, 이후 하락은 미보전) |
| 선택권 | — (OPI는 별도로 0~50% 자사주 선택제) | 본인 요청 시 주식 100%까지 상향 가능(현금 100% 선택은 없음) |
| 적용 기간 | 2026~2035년 10년 | 10년 유지 대상은 재원 10%·상한 폐지이며 지급 방식은 보장 대상이 아님. 이번 안은 지급 방식만 개편(2026년 성과급분부터 적용 예정이었음) |
| 지급 조건 | 2026~28년 영업이익 200조원 이상(2029~35년 100조원 이상) | 영업이익의 10% 공식으로 산정(별도 지급 조건 보도 없음) |
| 도입 경로 | 임금 6.2%와 한 묶음으로 5/27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 73.7% 가결 → 신설 확정 | 전임직 반대 50.08% 부결(8/25), 기술사무직은 찬성 66.2% |
| 첫 적용 | 2026년 실적분(2027년 초 지급) | 2026년 성과급(2027년 초 지급분)부터 예정이었음 |
표를 보면 SK하이닉스 안이 오히려 직원 보호 장치는 더 많습니다. 현금 40%가 남고, 기준가는 세 시점 중 최저가로 잡아 주식 수를 늘려 주며, 첫날 하락분은 현금으로 채워 줍니다. 삼성 특별경영성과급에는 이런 장치가 보도된 바 없습니다. 그런데도 결과는 반대였습니다. 이유는 제도 조항이 아니라 '출발점'에 있습니다.
🔑 결정적 차이 — '무엇을' 주식으로 바꿨나
두 회사가 주식으로 지급하겠다고 한 대상이 다릅니다. 조항의 개수보다 이 출발점 차이가 결과를 갈랐다고 읽힙니다(필자 해석).
삼성전자: 새 성과급을 처음부터 주식으로
- 기존 OPI 유지: 연봉 최대 50% 상한의 OPI는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OPI에는 0~50%를 자사주로 받는 본인 선택제가 있고, 이와 별개로 RSA(양도제한주식) 방식의 주식 지급도 함께 운영됩니다.
- 신설 제도: 영업이익의 10.5%를 상한 없이 나누는 제도가 새로 생겼고, 그 지급 형태가 자사주입니다. 기존 성과급의 지급 형태를 바꾼 것이 아니라 별도 제도가 더해진 구조입니다.
- 주식 보상은 이미 익숙한 문화: 2026년 1월부터 OPI의 0~50%를 자사주로 선택하면 1년 보유 시 15%를 더 주는 선택제가 도입됐고, RSA(양도제한주식)는 임원 1,051명에서 임직원 5만 1,647명으로 확대됐습니다(8월 26일 보도). DX부문에도 600만원 상당 자사주가 별도로 갑니다.
SK하이닉스: 전액 현금 합의를 1년 만에 60% 주식으로
- 2025년 9월의 약속: 향후 10년 유지하기로 한 것은 영업이익 10% 재원과 기본급 1,000% 상한 폐지이며, 지급 방식은 10년 보장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지급 방식은 당해 현금 80% + 이연 현금 10%p × 2년이었습니다.
- 첫 적용은 2025년분 PS: 이 합의가 처음 적용된 것은 2025년분 PS 기본급 2,964%(2026년 2월 5일 지급)입니다. 당해 현금 80%와 이연 현금 20%로, 전액 현금이었습니다.
- 2026년 8월의 개편안: 재원 10%와 상한 폐지는 그대로 두고 지급 방식만 현금 40% + 자사주 60%로 바꾸는 안이었습니다. 대상은 2026년 성과급(2027년 초 지급분)입니다.
- 부결 원인(복수 언론 분석): 전액 현금 합의가 1년 만에 바뀐 점, 하방 보전 약속에도 주가 변동 위험을 직원이 지는 구조에 대한 불안이 핵심으로 꼽혔습니다.
정리하면, 삼성은 "현금은 그대로, 주식은 추가"였고 SK는 "현금이던 지급 방식을 일부 주식으로 교체"였습니다. 보호 장치의 개수보다 이 출발점 차이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읽힙니다(필자 해석).
🏛️ 표 밖의 변수 — 노조 구조와 주주 압력
노조 지형: 하나의 큰 찬성 vs 절반으로 갈린 생산직
- 삼성전자: 같은 5월 27일 투표의 노조별 찬성률은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80.6%, 전삼노 21.1%로 보도됐습니다. 전삼노는 비반도체 조합원 비중이 높아 표가 갈렸지만, 전체 찬성률 73.7%로 가결됐습니다.
- SK하이닉스 전임직 투표: 조합원 1만 6,083명 중 투표율 93.81%에서 반대 7,535표·찬성 7,510표로 사실상 반으로 갈렸습니다. 기존 노조는 3곳(전임직 이천·청주 + 기술사무직)이며, 한 노조라도 부결되면 전체가 무산되는 구조가 결과를 결정했습니다.
- SK하이닉스 통합노조: 8월 13일 정식 출범했고 8월 25일 기준 3,445명(임직원의 약 10%)입니다. 'PS 현금 지급 원칙 사수'를 내걸고 별도 교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통합노조의 소명 요구: 8월 24일 현금 100%에서 주식으로 바꾼 사유와 재무·회계상 근거를 소명하라는 공문을 사측에 보냈고, 사측은 "일방적 행보"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주주 쪽 압력: 두 회사 모두 '주가'가 협상 테이블에 올라와 있다
- 삼성전자 — 주주서한: 7월 20일 소액주주 696명(37만 7,526주)이 국민연금에 주주서한을 보냈습니다. 특별경영성과급의 법적 성격과 주총 승인 필요성을 검토해 달라는 요구입니다(한국경제 보도).
- 삼성전자 — 리스크 비대칭 논리: 주가 하락은 주주가 감당하는데 성과급은 영업이익에만 연동된다는 지적입니다.
- 삼성전자 — 8월 24일 급락: 8월 21일 이사회가 주주환원 약 90조~110조원을 발표했지만, 8월 24일 주가는 장중 8.7~9%대 급락 뒤 27만 1,500원(−3.55%)에 마감했습니다.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 미확정이 실망 요인으로 보도됐습니다.
- SK하이닉스 — 소액주주 급증: 2025년 6월 말 68만 1,671명에서 2026년 6월 말 346만 1,526명으로 약 5배 늘었습니다.
- SK하이닉스 — 주가(보도 시점 값): 2025년 6월 말 29만 2,000원, 2026년 6월 말 265만원, 8월 18일 오전 173만 1,000원입니다.
- SK하이닉스 — 7월 29일: 하루 20% 폭락해 120만원대를 기록했습니다.
- 주가 변동이 남긴 것: 사측이 '3시점 최저가·하방 보전' 장치를 넣은 배경이자, 직원들이 주식 지급을 불안해한 배경으로 읽힙니다(필자 해석).
⚖️ 회사는 왜 주식을 원하고, 직원은 왜 현금을 원하나
양쪽 논리는 두 회사에서 거의 같은 문장으로 반복되지만, 현금 부담이라는 논거는 회사별 사정이 다릅니다.
- 회사 — 현금 유출(SK하이닉스): 사측은 "대규모 현금 유출 충격 완화"를 잠정합의의 논거로 들었습니다. 배경에는 용인 600조·청주 약 100조·호남권 약 400조원 규모의 설비투자 계획이 있습니다(헤럴드경제 8월 25일 보도).
- 회사 — 삼성전자는 사정이 다르다: 특별경영성과급·PSU 용도로 3년간 약 90조원(약 2억 9,000만주) 자사주 매입이 필요하다는 추산이 보도됐습니다(데일리안·서울경제·메트로 등 6월 24일 보도). 지난 10년 주주환원 목적 매입액 30.7조원의 약 3배 규모입니다.
- 회사 — 이해관계 일치: SK하이닉스 진보건 기업문화 담당 부문장은 9월 2일 "성과급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주주와 구성원의 이해관계를 고려해 주식 지급을 고민했다"고 밝혔습니다.
- 직원 — 주가 변동: 성과급 금액은 영업이익으로 확정되지만, 주식으로 받는 순간 실제 가치는 기준가 시점과 지급 이후 주가에 좌우됩니다.
- 직원 — 유동성: 매각 제한이 걸린 주식은 대출 상환·주택 자금 같은 즉시 용도로 쓸 수 없습니다. 삼성은 자사주의 3분의 2가, SK 안은 자사주 60%p 중 20%p가 1~2년 묶입니다.
- 세금은 같다: 현금이든 주식이든 성과급은 근로소득으로, 지급 시점 가치에 원천징수되고 다음 해 2월 연말정산에서 세부담이 확정됩니다. 삼성의 "세후 전액 자사주"는 세전 성과급에서 원천징수한 뒤 남은 금액만큼을 주식으로 준다는 뜻입니다.
- 매도 이후: 장내 매도 차익은 소액주주 기준 비과세이고, 매도 시 증권거래세(코스피 농특세 포함 0.15%)가 붙습니다. 개인별 상황은 세무 확인이 필요합니다.
💰 금액 감각 — 같은 7억원이 어떻게 갈리나 (예시 산수, 확정 아님)
SK하이닉스는 보도(아이뉴스24 8월 25일)에서, 삼성전자는 보도 추산(영업이익 350~400조원 기준 메모리사업부 1인당 약 6~7억원, M이코노미뉴스 7월 24일)과 사이트 계산기 산출에서 각각 7억원 안팎의 숫자가 나옵니다. SK하이닉스 쪽 보도는 1인 평균 세전 약 7억원을 가정해 현금 2억 8,000만원 + 자사주 4억 2,000만원으로 나눴고, 삼성전자는 KB증권 연간 영업이익 전망 375조원을 사이트 계산기 모델에 넣으면 메모리사업부 1인당 세전 약 7억 3,600만원이 나옵니다. 아래는 이 두 숫자를 각 제도의 지급 형태에 그대로 통과시킨 단순 곱셈·나눗셈 예시입니다. 표를 읽기 전에 두 가지를 먼저 확인해 주세요. 첫째, 7억 3,600만원과 7억원은 모두 세전 산정액이지 통장에 들어오는 실수령액이 아닙니다. 둘째, 삼성 특별경영성과급은 확정된 제도상 세후 전액 자사주이므로 실제 교부되는 주식은 원천징수 후 잔액 기준입니다.
| 구분 | 삼성전자 (세전 산정액 7억 3,600만원 기준) | SK하이닉스 8/20안 (세전 산정액 7억원 기준) |
|---|---|---|
| 세전 산정액 | 7억 3,600만원 | 7억원 |
| 현금으로 받는 부분 | 0원 (전액 자사주) | 세전 7억 × 40% = 2억 8,000만원(세전) |
| 주식으로 받는 부분 | 세후 잔액 전액. 원천징수 약 40% 가정 시 약 4억 4,000만원 상당(예시 산수) | 세전 7억 × 60% = 4억 2,000만원(세전) |
| 즉시 매도 가능 | 세후 약 4억 4,000만원 ÷ 3 ≒ 약 1억 4,700만원 | 세전 7억 × 40%p = 2억 8,000만원(세전, 현금 2억 8,000만원과 별도) |
| 1년 뒤 해제 | 세후 약 1억 4,700만원 | 세전 7억 × 10%p = 7,000만원 |
| 2년 뒤 해제 | 세후 약 1억 4,700만원 | 세전 7,000만원 |
| 주식 수 기준가 | 지급 시점 주가가 유력하나 미확정(메트로 6/24 보도) | 세 시점 종가 중 최저가 적용 → 기준가 낮을수록 주식 수 증가 |
표를 읽는 주의: 삼성 열의 주식 금액은 세후 잔액 기준이고 SK 열은 세전 산정액 기준이라, 두 열의 금액을 그대로 맞대 놓고 비교하면 안 됩니다. SK 쪽 현금 2억 8,000만원·자사주 4억 2,000만원도 원천징수를 거치면 손에 쥐는 금액은 줄어듭니다. 원천징수 약 40%는 보도가 쓴 가정이지 실제 세율이 아니며, 최종 세부담은 다음 해 2월 연말정산에서 확정됩니다. 두 회사 모두 개인 연봉·사업부·직급에 따라 차이가 크고, 재원 자체가 연간 실적 확정 후에야 정해집니다.
한 줄 요약: 삼성은 '세후 잔액 전부를 주식으로, 3분의 1씩 3년에 걸쳐 해제', SK 8/20안은 '세전 기준 현금 40% + 주식 60%, 주식 중 40%p는 당해 매도 가능' 구조입니다.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지급 시점과 이후 주가에 달려 있어 사전에 단정할 수 없습니다.
📅 이후 일정 비교 — 그리고 계열사로 번지는 파장
삼성전자는 확정된 일정 위를 달리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재협상이라는 빈칸이 먼저 채워져야 합니다.
| 시점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
| 2026년 8~9월 | 8/21 의결한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 약 15조원 분할 매입 진행 구간 | 9/2 소통행사 개최. 재교섭 일정 미정(9/3 기준) |
| 10월 말 | 이사회에서 약 30조원 현금배당(3분기 정규 2조 4,500억 + 추가 27조 5,500억) 확정 예정 | — |
| 11월 21일 |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 취득 기한 | — |
| 2027년 1월 | 이사회에서 나머지 60~80조원 주주환원 방식·규모 결정. 전년 전례상(2025년분은 2026년 1월 30일 지급) OPI 지급 시기 | 2026년 경영성과 발표(8/20안 기준 주식 기준가 1차 시점), 하반기 PI 발표 |
| 2027년 초 | 특별경영성과급 첫 지급(2026년 실적분) | 2월 PS 현금 지급 → 4월 주식 지급(8/20안 기준, 재협상 결과에 따라 변동) |
SK하이닉스의 재협상 방향은 전망 보도(헤럴드경제 8월 25일·9월 3일, 시대일보 8월 26일 등) 기준으로 자사주 비중 조정 또는 현금·주식 선택 범위 확대가 핵심으로 꼽힙니다. 부결 직후에도 자사주 성과급 자체에는 공감대가 있다는 평가이며, 추가 보상안이 나오면 기술사무직을 포함한 전 구성원에게 적용될 전망입니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9월 2일 "작년 큰 틀에서 합의를 이끌어냈고, 세세한 부분을 구성원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계열사 파급 — '영업이익 N%' 요구가 이어진다
삼성전자 특별경영성과급(영업이익의 10.5%) 이후 계열사에서도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기 노조는 사측이 발표한 영업이익 10%에 반발해 15%를 요구하며 미수용 시 중노위 조정을 예고했고(문화일보 5월 26일 보도),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최고실적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삼성SDI에서는 적자 사업부 지급 요구 의견이 나왔습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N%' 갈등이 SK하이닉스 소액주주 관심 폭증으로 이어졌다는 분석까지 감안하면, 이번 두 회사의 결론은 다른 대기업 성과급 협상의 참고 사례로 계속 인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 자주 묻는 질문
- Q. 삼성전자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 선택이 가능한가요? — 아닙니다. 확정된 제도상 세후 전액 자사주로 지급되며, 3분의 1은 즉시 매도 가능하고 나머지는 3분의 1씩 1년·2년 매각이 제한됩니다. 다만 별개 제도인 OPI에는 0~50%를 자사주로 받는 선택제가 있고, 이와 별도로 RSA(양도제한주식) 방식의 주식 지급도 운영됩니다.
- Q. SK하이닉스 성과급은 지금 어떻게 되나요? — 8월 20일 잠정합의(현금 40% + 자사주 60%)가 8월 25일 총투표에서 부결돼 재협상 대상입니다. 9월 3일 기준 재교섭 일정과 수정안은 공식 발표가 없으며, 그때까지는 2025년 9월 합의(영업이익 10%, 상한 없음, 현금 80% + 이연 10%p × 2년)가 기존 제도입니다. → [9/16 업데이트] 수정안 가결: 당해 현금 50% + 자사주 30%, 1·2년 후 자사주 10%p씩 이연.
- Q. 주식 수는 어떤 가격으로 정해지나요? — SK하이닉스 8/20안은 1월 실적 발표일·2월 PS 현금 지급일·4월 주식 지급일 세 시점 종가 중 최저가입니다. 삼성전자는 지급 시점 주가가 유력하다는 보도(메트로 6월 24일)가 있을 뿐 미확정이며, 세후 1,000만원이면 기준가 25만원에 40주, 40만원에 25주라는 예시가 보도됐습니다.
- Q. 자사주로 받으면 세금이 줄어드나요? — 아닙니다. 현금·주식 모두 근로소득으로 지급 시점 가치에 원천징수되고 다음 해 2월 연말정산에서 확정됩니다. 이후 매도 차익은 소액주주 장내 매도 기준 비과세이나 증권거래세가 붙고, 배당은 배당소득세 15.4%(2,000만원 초과 시 종합과세) 대상입니다. 개인별 세무 확인을 권합니다.
- Q. 삼성 8월 21일 이사회의 자사주 15조원은 무엇에 쓰이나요? — 성과인센티브(OPI)와 특별경영성과급 등 주식보상 재원입니다. 취득 기한은 2026년 11월 21일이며, 주주환원용 매입·소각과는 별개로 의결됐습니다.
- Q. SK하이닉스 안의 하방 보전은 주가가 계속 떨어져도 채워 주나요? — 아닙니다. 8/20안의 하방 보전은 주식 실제 지급 첫날 종가 기준 가치 총액이 당초 성과급 금액에 못 미칠 때 부족분을 현금으로 1회 추가 지급하는 장치이며, 지급 이후의 하락분은 보전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특별경영성과급에는 이런 보전 장치가 보도된 바 없습니다.
🧮 내 성과급, 두 제도로 각각 계산해 보기
- 삼성전자: 삼성전자 성과급 계산기에 사업부·연봉을 넣으면 영업이익 시나리오별 특별경영성과급(세전) 규모를 볼 수 있습니다. 자사주 3분의 1 분할과 매각 제한은 결과에서 직접 나눠 보세요.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성과급 계산기는 영업이익 보수·연환산·컨센서스 시나리오로 PS 산정액을 계산합니다. 8/20안 기준 현금 40%·자사주 60% 분할은 결과값에 곱셈만 하면 됩니다.
- 세후 금액: 억 단위 성과급은 원천징수도 억 단위입니다. 성과급 세금 계산기로 세후 감각을 먼저 잡고, 주식 매도 시 거래세는 주식 양도세·거래세 계산기로 확인하세요.
- 다른 회사와 비교: 국내 주요 기업 성과급 계산기는 성과급 계산기 모음, 공시 기반 연봉은 삼성전자 연봉 정보·SK하이닉스 연봉 정보에서 볼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재협상의 쟁점과 시나리오는 SK하이닉스 성과급 재협상 9월 현황에서, 현금 대 주식 비중별 수령액 시나리오는 SK하이닉스 PS 현금·주식 시나리오에서 이어집니다. 삼성전자 8월 21일 자사주 15조원 의결의 의미는 삼성전자 자사주 15조원 매입과 성과급에서, 삼성 주식보상 제도 전반은 삼성전자 임직원 주식보상 가이드에서 정리했습니다. SK하이닉스 PS 지급률의 연도별 추이와 산정 구조는 SK하이닉스 PS 전망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마지막 확인: 이 글은 2026년 9월 3일 기준 확정 발표와 언론 보도를 조합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식 수 기준가, SK하이닉스의 재협상 결과와 최종 지급 형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확정 내용은 각 사 사내 공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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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첫 100조 돌파 컨센서스(109.2조)와 연간 357.6~383조 전망을 특별경영성과급 규칙(영업이익 10.5%·세후 전액 자사주)에 넣어 사업부별 1인당·세후 주식 수까지 시나리오로 계산. 전망은 보도 기반, 확정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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